서울 압구정 도산공원 근처 도산정육에서 점심식사.
두툼한 목살과 삼겹살,
직원 직접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는 곳!
마지막 냄비밥까지 만족스러운 구성으로 추천할 만한 한 끼, 약간의 과식은 덤~
📍압구정 도산정육 본점
📍발렛주차 가능
📍영업시간: 11:30-24:00
오후 3-5시 브레이크 타임
오전에 근처에 볼일이 있어 도산공원을 갔다가 검색해서 찾아간 식당이다.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 1시가 넘어 방문을 해서인지
예약 없이 워크인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외국인 손님도 많았는데 이탈리안 직원도 능수능란하게 고기를 구워주며 설명을 해주시는
낯선 광경이 재밌었다.

주변을 둘러보면 벽면 가득 연예인 사인이 붙어 있어서 이미 유명한 곳임을 짐작하게 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 리뷰에서 “연예인이 다녀간 곳”이라고 언급되어 있어서
k-pop 팬들이 많이 오겠구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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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고기와 반찬 구성
도산정육의 가장 큰 매력은 고기를 직원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고 설명해 준다는 점이다.

삼겹살과 목살을 먼저 주문했는데, 불판 위에서 부위별로 어떻게 굽는지 세심하게 신경 써 주어서 덜 번거롭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다른 식당보다 이곳을 고른 이유는 사실 연탄불을 사용하기 때문이었다! 고기는 아무래도 불판이 중요한 지론..

사이드로 나오는 반찬 갯수가 꽤나 많았고,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는 기본으로 4개였는데
불판 위에는 멜젖까지 끓여주신다.

개인적으로 멜젓+들깻가루 소스 조합이 좋았다.
고추냉이는 셀프바에서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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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목살과 푸짐한 된장찌개
특히 목살이 두툼하고 고소해 입에 착 붙는다는 인상이 강했다.
지방과 살코기의 밸런스가 좋아 씹는 맛도 좋고, 적당히 육즙이 살아 있다.
삼겹살도 기본 이상으로 맛있었지만 나처럼 목살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만족도가 더 높을 듯하다.
배가 고팠는지 3명이서 고기 6인분
계란찜 된장찌개 냄비밥
그리고 궁금했덤 치즈구이까지 꿀꺽-

치즈도 노릇노릇 열심히 구워서 나눠주신다.
목살에 치즈 싸서 먹으니 맛있다.

삼겹살과 목살을 먹고
2라운드로 항정살과 돼지껍데기를 시켰는데
항정살은 무난하고, 껍데기가 젤리같이 말랑말랑 두꺼워서 콩가루와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니
식사 마무리로 딱 좋았다.

마무리는 냄비밥 누룽지로
나는 냄비밥도 함께 주문했는데, 마지막에 화로 위에 올려 준 후 누룽지를 끓여주는 서비스가 인상적이었다.
K-디저트 숭늉!

고기로 느끼했던 속을 숭늉으로 따끈하게 씻어내서 개운한 느낌
이게 식사의 마무리로 딱 알맞았다.
분위기 & 방문 팁
도산정육은 분위기가 아주 조용하거나 고급 레스토랑 수준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고깃집으로 충분히 추천할 만하다.
평일 점심은 예약 없이 방문했지만, 저녁 시간이나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브레이크 타임인 3시까지 식사를 하다 나왔는데 스텝밀로 나온 제육볶음이 엄청 맛있어 보였다
다음에는 제육볶음을 꼭 시켜보고 싶을 정도로 비주얼이 엄청났다.
https://www.instagram.com/dosan_butchers?igsh=bTJoM2Y5ZmlpZ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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