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 11:00 ~ 19:00
주차 : 카페 앞 주차 가능
휴무일 : 매주 일요일/ 그 외 휴무일 인스타그램 공지
공항 가기 전 애월에서 바다 뷰 보면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어 찾아간 곳.
영업시간을 안 찾아봐서 10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주변 드라이브 하면서 언제나 오픈하려나..
발 동동 기다렸던 카페
다른 카페도 많았는데 꼭 가보고 싶었다 직접 만드는 디저트 너무 궁금해서!
쨍한 하늘을 기대했지만 전 날 종일 비가 내린 3월의 제주는
다소 차가울 정도로 흐렸다
*카페 주변에 고양이들이 살고 있다
냥이 친화적인 장소
카페 오픈런! 첫번째 손님일 줄 알았으나 우리 보다 더 빠른 손님들이 두 테이블이나 더 있었다.
카페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nono
하늘이 잠깐 맑아졌을 때 호다닥 테라스로 나와서 찍어봤는데
초여름에 오면 더 쨍하고 파란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동행인 모두 시그니처 커피 라떼 딥비엔나로 통일
디저트 종류도 너무 많고 다 맛있어 보였는데
점심을 먹으러 가야해서 당근케이크 하나로 협의
남김없이 싹 비움
커피는 크림때문에 달달한 맛이지만 마지막에 느껴지는 커피 맛에
적당히 중화되고 좋았다
사장님의 센스가 느껴지는 가구, 소품 배치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 과하지 않게 예뻤다
카페 안이 꽤 넓어서 조용히 바다 보면서 사색하기도 좋고
중간중간 초록 식물들 덕에 편하게 힐링
어느 공간 하나 군더더기 없이 너무 예뻐서
생각보다 오래 머물렀다
아무래도 창 밖 넘어 보이는 바다멍 하기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다
다음엔 날이 더 따뜻해졌을 때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곳.
그 때는 다른 디저트도 도전해야지.
카페에 있는 동안 베이킹을 하시는 중이었는지 빵 냄새 못참아~~~
빵순이는 디저트를 더 먹고 싶었지만
점심식사를 위해서 케잌 한 조각으로 만족해야했던 슬픈 기억
조용하고 탁 트인 바다 뷰,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고양이 가족까지.
제주에 온다면 한 번은 들려가면 좋을 곳
#제주애월카페 #제주바다뷰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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