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애월맛집] 소길리 찐 맛집, 서황 돈카츠 (효리네민박 현지인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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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정기휴무

영업시간 - 11:30 - 20: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7:30

 

예약불가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느즈막히 방문한다면 방문 전 전화 확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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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길리 지역주민들도 애정한다는 그 집

서황 돈카츠

#제주애월맛집 #소길리맛집

 

효리네 민박에 나온 이후로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소길리에 사는 지인 추천으로 서울 올라가기 전 마지막 날 방문

지인 피셜, 웨이팅 때문에 본인도 쉽게 먹지 못한다고 한다

 

평소 돈카츠를 즐겨 먹지는 않고 + 생선까스는 급식 트라우마로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가기 전까지 고민했지만, 음식 먹은 후 안 갔으면 후회했겠다 싶을 정도로 만족하고 나왔다. 

 

 

돈카츠도 맛있지만 여기는 정말 생선카츠가 일품이다.

생선살이 부들부들한데 비리지도 않고 씹을수록 생선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보통 식당에서 먹는 가격 보다는 다소 비싼 느낌이지만 한 번 맛보면 수긍할 수 있는 맛..

 

생선카츠는 그날 그날 조합이 달라진다고 한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광어/ 민어 / 은대구/ 참돔

 

회로 먹어도 맛있는 저 조합을 튀기기까지 하니 맛이 없을 수가 있나...

돔을 튀겨먹는 사치를 느낄 수 있는 곳..!

 

1인 1메뉴여서 서황카츠/ 모듬카츠 / 생선카츠 3개를 시켰다.

모듬카츠는 안심 + 생선 + 새우 튀김 조합인데, 모듬에 나오는 새우도 어마어마하다

튀김옷 잔뜩 묻혀서 커보이는 튀김이 아니고 찐으로 큰 새우를 튀겨주신다. 

 

보기에는 양이 적어 보이는데 먹다 보면 꽤나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돈카츠도 겉바속촉. 보통 돈카츠 시키면 2-3조각 먹고 느끼 + 질려서 죄다 남기는 편인데 

서황에서는 설거지 수준으로 싸-악 비웠다. 

그 정도로 맛있어서 근래 제주도 가서 먹은 음식 중에서 만족하는 메뉴 중 하나. 

 

 

회나 갈치조림, 고기국수같이 뻔한 제주 음식이 지겹다 싶으면

추천하고 싶은 돈카츠 집이다. 

보통은 웨이팅도 길다고 하는데 브레이크 타임 직전에 가서 그런지 앞에 2팀만 있어서 

그리 오래 기다리지도 않고 빠르게 먹고 나올 수 있었다. 

 

연돈 돈카츠를 계속 실패했다면 서황돈카츠에서 맘 편히 더 맛있게 먹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좋은 건 크게 한 번 더!

운전만 안했더라면 맥주 한 잔 캬~하 했을 비주얼과 맛 

 

 

 

주차는 식당 옆에 주차 자리에 주변 피해 주지 않게!

식당이 번화가 큰 길가에 있는 곳이 아니고

다소 외진 숲?속에 있어서 네비 따라서 주-욱 들어가면 된다. 

여기가 맞나? 이런 곳에 식당이 있다고? 할 때쯤 보인다.

의심하지 말고 네비를 믿어보자.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주변 테이블에선 돈카츠와 샐러드 우동도 함께 시켜 먹는데

샐러드 상큼함 + 우동소스가 맛있다는 칭찬이 많았다.

 

메뉴가 다 나오고 옆 테이블들을 보니 샐러드 우동을 하나씩 시켜서 먹고 있어서

우리도 아차 싶었다 2개 시키고 샐러드 우동을 하나 먹을걸!

뒤 늦게라도 샐러드 우동을 시켜서 맛이라도 볼까했지만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샐러드우동은 포기.

 

메뉴판에 있는 모든 메뉴가 맛집이란 소리다.

훌륭하다.

제주도까지 와서 무슨 돈까스를 먹어! 할 수도 있지만,

생선카츠는 이 곳 아니면 이런 맛 느끼지 못할 것 같다. 

 

역시 산지직송 싱싱한 식재료로 만드는 음식은 늘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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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카페인이 필요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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